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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네스프레소 시티즈 d113 내돈내산 후기

네스프레소 시티즈 d113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네스프레소 시티즈 d113 후기와

다른 모델들에 대한 차이에 대해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밖에 자주 못나가는 부모님을 위해

작년에 네스프레소 제품의 커피 머신을 사드렸습니다.

 

네스프레소 커피머신기를 사려다 보니 종류가 엄청 많고

각각 어떤게 다른지를 잘 몰라서 알아보고 사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종류도 알아보고 네스프레소 기기들간 차이도 알아보겠습니다.

 

1.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종류

 

네스프레소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오리지널(original) 다른하나는 버츄오(vertuo) 입니다. 

 

버츄오는 크레마 때문에 많이 찾으십니다.

크레마란 쉽게 말하면 커피 위의 갈색 거품입니다.

버츄오 크레마

원두의 상태와 커피 추출하는 방식에 따라 크레마의 두께와 색깔이 결정납니다.

보통 카페에서는 저 정도 크레마가 나오는 걸 거의 못본 것 같습니다.

 

버츄오는 더블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40ml),

그랑 룽고(150ml), 머그(230ml), 알토(414ml) 5가지의 맛을 선택할 수 있고

양도 많이 추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빠른 회전 추출 방식으로 고급스러운 커피를 만들지만,

단점이 네스프레소 기기 안에 들어가는 캡슐이 버츄오는 버츄오 만의 캡슐밖에 없습니다.

 

이점은 캡슐의 차이를 모르는 어르신들, 무작정 쿠팡에서 네스프레소 캡슐이라고

검색하고 구매하시는 분들을 위해 꼭 버츄오 / 시티즈의 캡슐은 다르다 라는 걸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츄오가 캡슐 크기도 훨씬 커서 가격이 비쌉니다. 

 

따라서 호환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커피를 맛보고 싶고

또한 호환도 가능하게끔 하기 위해 오리지널 중 시티즈를 사게 되었습니다.

 

시티즈는 19bar의 압력으로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일반 카페는 압력이 15bar 정도 된다는데, 압이 높기 때문에 소음이 일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게 듣기 거북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또한 시티즈는

리스트레토(25ml). 에스프레소(40ml), 룽고(110ml)로 본인의 취향에 따라 3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양적인 측면에선

집에서 적은 양으로 먹고 다니기 편한건 시티즈 인 것 같고

집에서 타서 밖에서 까지 먹고 다닐 수 있는건 버츄오 인 것 같습니다.

 

2. 네스프레소 시티즈 캡슐 종류

 

시티즈에 맞는 캡슐을 사기 위해

대전 타임월드 지하 1층을 찾았습니다.

 

 

대전 타임월드 지하 1층 네스프레소 매장

 

 

종류가 굉장히 많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납니다.

 

여기서 비엔나 리니지오 룽고 / 부에노즈 아이레스 룽고

코지 / 블루토 / 코르토 이렇게 5set를 샀는데 강도가 6인 제품도

부모님은 좀 쓰다고 하십니다. 쓴거 못드시는 분들은 강도 4 수준으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 시티즈 캡슐 종류

 

 

3. 네스프레소 시티즈 d113

 

네스프레소 시티즈 d113

버츄오는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시티즈의 소음이 있긴 있습니다.

 

시티즈 뒷편에는 물을 넣을 수 있는 물통이 있습니다.

사전에 물이 있는지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물이 있어야 커피 추출을 합니다.

 

캡슐은 가운데 은색부분을 열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버튼은 왼쪽 오른쪽 두개밖에 없는데, 왼쪽은 에스프레소 오른쪽은 룽고버튼이며

한번 더 누르면 멈춰지니 룽고보단 적게 물양을 하고 싶으시면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룽고 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시면 됩니다.

 

4. 네스프레소 시티즈 자체 종류

 

네스프레소 시티즈 중에

C, D, EN 시리즈가 있는데,

C와 D는 네스프레소 코리아에서 수입, 판매 하는 제품이고

나오는 추출구의 모양, 캡슐 넣는 컨테이너 모양 등 외관만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EN 시리즈는 해외 직구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상 네스프레소 시티즈 관련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